희대미문(稀代未聞)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이례적인 사건이나 이전에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일에 놀랐던 적이 있으신가요?
그럴 때 쓰는 사자성어가 바로 희대미문(稀代未聞)입니다.

 

오늘은 이 표현의 정확한 뜻과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희대미문 뜻

희대미문(稀代未聞)은 세상에 매우 드물고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 稀(드물 희): 흔하지 않음, 매우 드물다
• 代(세대 대): 시대, 세상
• 未(아닐 미): 아직 ~하지 않다
• 聞(들을 문): 듣다

즉, 희대미문은 세상에 드물어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나 현상을 가리키며, 보통 충격적이거나 극히 이례적인 사건에 쓰입니다.

 

유래

희대미문은 고전 문헌에서 비롯된 고사성어는 아니며, 한자어 조합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관용적 표현입니다.
비슷한 표현들로는 전대미문, 전고미문, 미증유 등이 있으며, 모두 과거에도 없었고, 들어본 적도 없는 상황이나 사실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예문

희대미문(稀代未聞)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치인의 갑작스러운 행보는 국민들에게 희대미문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 이 사건은 전례 없이 복잡하고 이례적이라 희대미문이라 불릴 만하다.
• 그들의 만행은 희대미문이라 할 정도로 도를 넘은 행위였다.

이처럼 희대미문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사태를 표현할 때 자주 쓰입니다.

 

 

희대미문 반대말

희대미문의 반대말은 다음과 같이 흔히 있는 일이나 익숙한 상황을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 사상누각(沙上樓閣): 기초가 부실한 허망한 일

즉, 이는 특별하지 않고, 이미 여러 번 경험하거나 들어본 익숙한 것을 뜻합니다.

 

희대미문 유의어

희대미문과 뜻이 유사한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증유(未曾有): 이제껏 한 번도 있어 본 적 없는
• 전대미문(前代未聞): 이전 시대에 들어본 적 없는 일
• 전고미문(前古未聞): 먼 옛날에도 들어본 적 없는 일
• 천재일우(千載一遇): 천 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기회 (긍정적 희귀함)
• 유사이래(有史以來): 역사 이래로 지금까지

모두 전례가 없고 극히 드문 사건이나 현상을 강조할 때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끝맺음

희대미문(稀代未聞)은 세상에 드물고 들어본 적도 없는 특별하고 충격적인 일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사자성어입니다.
희대미문과 함께 알아두면 좋은 유의어로는 미증유, 전대미문, 전고미문 등이 있으며, 이 모두는 전례 없는 일이라는 공통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자성어들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여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표현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관련 글 모음
후시지탄(後時之歎) ⭐

후회막급(後悔莫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