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난지중(百難之中)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백난지중(百難之中)은 수많은 어려움이 겹쳐 있는 상황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난지중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백난지중 뜻

백난지중(百難之中)은 다음과 같은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百(일백 백): 수많은
• 難(어려울 난): 어려움, 난관
• 之(갈 지): ~의
• 中(가운데 중): 가운데, 상황

즉, 백난지중은 수많은 어려움 가운데, 또는 극심한 고난 속을 뜻하며, 매우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무언가를 선택하거나 행동해야 하는 고난의 한복판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유래

백난지중은 특정 고전 문헌의 출처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중국 고전 및 문학 작품에서 다수의 고난과 시련이 겹쳐 있는 상황을 서술할 때 자연스럽게 파생된 관용적 사자성어입니다.

한비자, 사기 등 고대 문헌에서도 유사한 표현(百難, 萬難之中 등)이 사용된 바 있으며, 특히 정치·전란·기근 등의 상황에서 지도자 또는 민중이 처한 절망적 처지를 묘사할 때 활용되었습니다.

 

예문

백난지중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백난지중에서도 그는 희망을 놓지 않고 끝까지 버텼다.
• 우리는 지금 백난지중에 빠져 있지만, 서로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다.
• 백난지중에 지혜로운 선택을 내리는 것이 진정한 지도자의 자질이다.

이처럼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과 결단을 강조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백난지중 반대말

백난지중의 반대 의미는 고난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상태입니다.

• 태평성대(太平聖代): 정치·사회가 평화롭고 백성이 안녕한 시대
• 무사안일(無事安逸): 걱정이나 일이 없어 편안하고 태평함
• 안빈낙도(安貧樂道): 가난 속에서도 도를 즐기며 마음이 평안함

고난이나 위기 없이 안정되고 조화로운 상태를 나타냅니다.

 

백난지중 유의어

백난지중과 유사한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
•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의 등불처럼 매우 위태로운 상태
• 산전수전(山戰水戰): 산과 물에서의 싸움, 수많은 시련을 겪음
• 누란지위(累卵之危): 알을 쌓아 올린 것 같은 위태로움
• 천신만고(千辛萬苦): 온갖 고생과 어려움

모두 고난·위기·절망적 상황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끝맺음

백난지중(百難之中)은 수많은 고난과 시련 속에 놓인 상태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의지와 결단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백난지중은 오늘날에도 사회적, 개인적 위기 상황에서 자주 인용되는 표현이며, 절망 속에서도 빛을 찾으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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