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불식(不知不識)은 전혀 알지 못하고, 전혀 인식하지 못하다는 의미로, 아예 모르거나 전혀 깨닫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지불식의 뜻, 유래, 예문, 비슷한 말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부지불식 뜻
부지불식(不知不識)의 한자 풀이입니다.
- 不(아닐 부): ~아니다
- 知(알 지): 알다
- 不(아닐 부): ~아니다
- 識(알 식): 인식하다, 이해하다, 깨닫다
부지불식은 “알지도 못하고, 인식하지도 못하다”, 즉 “전혀 알지 못하다, 까맣게 모르다”라는 뜻입니다.
현대적으로 부지불식은 “전혀 모른다”,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는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유래
부지불식(不知不識)은 중국 고대 문헌에서 흔히 사용된 표현입니다.
특히, 《논어(論語)》, 《맹자(孟子)》, 《사기(史記)》 등에서 “어리석음”, 또는 “전혀 모르는 상태”를 묘사하는 수사적 표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엄격한 고사성어보다는 관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한자성 표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예문
부지불식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는 그런 일이 벌어진 줄 부지불식이었다.
- 그가 나를 그렇게 싫어하는 줄은 정말 부지불식이었다.
- 범인은 피해자와 부지불식의 사이로, 아무런 인연이 없었다.
- 신입사원은 회사의 관행을 부지불식으로 따르고 있었다.
알지 못하거나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를 자연스럽게 설명합니다.
부지불식 비슷한 말
부지불식과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 또는 한자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자무식(一字無識): 글자 한 자도 모름
- 목불식정(目不識丁): '丁'자도 모를 정도로 아예 모름
- 어로불변(魚魯不辨): 물고기 '魚'자와 노나라 '魯'자를 구분 못함
- 무지몽매(無知蒙昧): 아는 것이 없어 어둡고 어리석음
끝맺음
부지불식(不知不識)은 일상에서도 매우 많이 사용되는 표현으로,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 인식하지 못한 상황을 나타내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표현입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전혀 몰랐다", "의식하지 못했다"라는 자연스러운 말로 풀어 쓰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법률, 교육, 일상 대화 등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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