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불사(斗酒不辭)는 ‘말술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술을 매우 잘 마시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입니다.
오늘은 두주불사의 정확한 의미와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두주불사 뜻
두주불사(斗酒不辭)는 "말(斗) 단위의 술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아무리 많은 술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주량이 세고, 술자리를 잘 즐기는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 斗(말 두): 곡물이나 액체의 부피 단위(약 18리터)
- 酒(술 주): 술
- 不(아닐 불): ~아니다
- 辭(말 사): 사양하다, 거절하다
즉, 두주불사는 말술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주량이 매우 센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유래
두주불사는 중국 고전 문헌에서는 확인되지 않지만, 한자 문화권에서 통용되며 고사성어 형식으로 굳어진 표현입니다.
문인, 무장, 장수들 가운데 술을 잘 마시기로 유명한 인물들에게 흔히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두주불사는 "조조가 두주불사의 인물들을 모았다"는 기록처럼, 주량이 센 인물들에 대한 수식어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예문
두주불사(斗酒不辭)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는 평소에도 두주불사로 유명해서, 술자리에서는 항상 중심 인물이다.
- 아무리 두주불사라 해도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
- 송년회에서 두주불사를 자처하며 모두의 잔을 받아냈다.
술을 잘 마시거나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을 표현할 때 자주 쓰입니다.
두주불사 비슷한 말
두주불사와 비슷한 뜻을 가진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불사양(酒不辭讓): 술을 권하면 마다하지 않음
이는 술에 능하거나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을 표현하는 사자성어 또는 한자성 표현입니다.
끝맺음
두주불사(斗酒不辭)는 말술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예전에는 주량이 강한 것이 남성다움이나 의리의 상징처럼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건강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더 강조됩니다.
술을 즐기더라도, 적당한 양에서 멈출 줄 아는 것이 더 지혜로운 자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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