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막하(莫上莫下)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막상막하(莫上莫下)는 실력이나 수준이 서로 비슷해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주로 경기, 경쟁, 비교 등의 상황에서 두 대상이 모두 뛰어나 서로 우위를 논하기 어려울 때 자주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막상막하(莫上莫下)의 정확한 의미와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막상막하 뜻

막상막하(莫上莫下)는 "더 위도 없고, 더 아래도 없다"는 뜻으로, 서로 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 莫(없을 막): ~이 없다
• 上(위 상): 위
• 下(아래 하): 아래

즉, 막상막하는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실력이나 수준이 비슷함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유래

막상막하는 특정 고사에서 유래되기보다는 한자어 조합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표현입니다.
옛 문헌에서는 "不相上下(불상상하)", 즉 "서로 위아래가 없다"라는 유사 표현이 사용되었으며, 현대에는 막상막하가 그 의미를 계승하여 널리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표현은 경쟁, 평가, 비교의 맥락에서 자주 쓰입니다.

 

예문

막상막하(莫上莫下)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 팀의 실력은 막상막하라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 이 두 제품은 성능이 막상막하이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다.
• 두 후보는 인지도와 공약 면에서 막상막하라서 접전이 예상된다.

대부분의 경우, 두 대상이 비슷하게 잘했거나 차이가 거의 없을 때 사용됩니다.

 

 

막상막하 반대말

막상막하의 반대 개념을 담은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천양지차(天壤之差): 하늘과 땅 차이
• 운니지차(雲泥之差): 구름과 진흙의 차이
• 천양지간(天壤之間): 매우 큰 차이

모두 큰 차이 또는 극단적 격차를 의미하며, 막상막하와 대조되는 표현입니다.

 

막상막하 유의어

막상막하와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백중지세(伯仲之勢):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형세
• 호각지세(互角之勢): 서로 각축하며 대등한 형세

이들 모두 경쟁이나 비교 상황에서 대등한 수준을 표현하는 데 적합합니다.

 

끝맺음

막상막하(莫上莫下)는 두 대상이 비슷한 실력, 수준, 성과를 가졌을 때 사용되는 사자성어로, 특정한 우위를 가르기 어려운 상황을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말입니다.
경쟁과 평가가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막상막하라는 표현은 공정한 비교와 객관적인 판단을 유도하는 데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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