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실색(啞然失色)은 “말을 잃고 얼굴빛이 사라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거나 당황하여 말문이 막히고 얼굴빛이 변하는 것을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아연실색은 예상치 못한 일에 충격을 받아 순간적으로 아무 말도 못 하고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모습을 묘사할 때 쓰입니다.
오늘은 아연실색(啞然失色)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연실색 뜻
- 啞(벙어리 아): 말이 막혀 소리를 못 냄
- 然(그러할 연): 그러한 상태
- 失(잃을 실): 잃다
- 色(빛 색): 얼굴빛, 안색
문자 그대로 아연실색은 “말이 막히고 얼굴빛을 잃는다”, 즉, 크게 놀라거나 당황해 말도 못 하고 얼굴빛이 변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유래
아연실색(啞然失色)은 중국 고전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예상치 못한 일이나 큰 충격을 받아 순간적으로 “벙어리가 된 듯 말문이 막히고 얼굴빛마저 사라진 상태”를 묘사했습니다.
현재 아연실색은 놀라움·당황·두려움 등으로 아무 말도 못 하고 멍하니 있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쓰입니다.
예문
아연실색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작스러운 질문에 그는 아연실색하여 말문을 잃었다.
- 사고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모두 아연실색했다.
- 팀장의 호통에 직원들이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 그녀는 뜻밖의 고백에 아연실색하며 얼굴을 붉혔다.
아연실색 반대말 사자성어
아연실색의 반대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태연자약(泰然自若): 아무 일 없는 듯 침착하고 태연함
끝맺음
아연실색(啞然失色)은 놀람이나 당황, 두려움으로 말문이 막히고 얼굴빛이 변하는 상태를 생생히 묘사한 표현입니다.
오늘날에도 아연실색은 깜짝 놀라거나 충격받아 아무 말 못 하는 상황을 강조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 관련 글 모음
십시일반(十匙一飯) ⭐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중지정(眼中之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사자성어 (0) | 2025.07.09 |
---|---|
안분지족(安分知足)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0) | 2025.07.09 |
아수라장(阿修羅場)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0) | 2025.07.09 |
십일지국(十日之菊)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0) | 2025.07.09 |
시위소찬(尸位素餐)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0) | 202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