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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양웅상쟁(兩雄相爭)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by 멍니프

양웅상쟁(兩雄相爭)은 두 강자가 서로 물러서지 않고 치열하게 대립하는 상황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주로 실력 있는 인물이나 세력이 경쟁하거나 충돌할 때 사용됩니다.

 

양웅상쟁


이번 글에서는 양웅상쟁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양웅상쟁 뜻

  • 兩(두 양): 둘
  • 雄(수컷 웅): 뛰어난 자, 영웅
  • 相(서로 상): 서로
  • 爭(다툴 쟁): 다투다

양웅상쟁은 "두 영웅이 서로 다툰다"는 의미로, 서로 대등한 실력을 지닌 강자들이 양보 없이 맞붙는 상황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양웅상쟁은 권력 다툼, 스포츠 경기, 기업 간 경쟁 등에서 자주 사용되며, 누구의 승리가 될지 예측하기 힘든 긴장된 대결 구도를 표현할 때 적절합니다.

 

유래

양웅상쟁은 특정 고전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한자어 구성에서 기원한 말로 중국과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온 표현입니다. 특히, 양웅상쟁은 춘추전국시대의 패권 경쟁이나 삼국지의 유비-조조-손권 대립처럼, 실력자들의 충돌을 서술할 때 자주 인용되었습니다.

 

예문

  • 두 후보 모두 정치 경험과 대중 지지를 갖춘 인물이라, 이번 선거는 양웅상쟁의 양상을 띠고 있다.
  • 삼성과 애플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경쟁은 양웅상쟁 그 자체였다.
  • 이번 결승전은 세계 랭킹 1위와 2위의 대결이라 양웅상쟁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양웅상쟁 반대말

  • 일방통행(一方通行):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처럼 일방적인 결과가 예상되는 상황에 사용됩니다.

 

양웅상쟁 유의어

  • 용호상박(龍虎相搏): 용과 호랑이가 서로 격렬하게 싸운다는 뜻으로, 비슷한 실력을 지닌 강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의미합니다.

 

끝맺음

양웅상쟁은 강자 간 치열한 경쟁이나 대립 상황을 표현할 때 매우 적절한 사자성어입니다.

양웅상쟁은 단순한 싸움을 넘어서 양측 모두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상태에서의 대결을 나타내므로, 정치,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상황에 따라 유의어나 반대말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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