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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서삼경(四書三經) 뜻, 유래, 예문

by 지식곳간

사서삼경(四書三經)은 “네 권의 책과 세 권의 경전”이라는 뜻으로, 유학(儒學)의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경전들을 일컫는 사자성어입니다.
사서삼경은 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기본 경전입니다.

 

사서삼경(四書三經)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오늘은 사서삼경(四書三經) 뜻, 유래, 예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서삼경 뜻

  • 四(넷 사): 네
  • 書(책 서): 책, 서적
  • 三(셋 삼): 세
  • 經(경서 경): 경전

사서삼경은 문자 그대로는 “네 권의 책과 세 권의 경전”, 유학의 근본이 되는 사서(四書)삼경(三經)을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사서(四書)

사서(四書)는 주자(朱子)가 유학의 기초 교육서로 선정한 네 권의 책입니다.

  1. 논어(論語) – 공자의 언행과 가르침을 기록한 책
  2. 맹자(孟子) – 맹자의 언행과 사상을 담은 책
  3. 대학(大學) –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도리를 설명한 책
  4. 중용(中庸) – 중도와 조화의 도를 강조한 책

개인 수양, 가정 다스림, 사회 질서, 국가 경영의 기본 도리를 담고 있습니다.

 

삼경(三經)

삼경(三經)은 유학 경전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세 권의 경서입니다.

  1. 시경(詩經) – 고대 민요와 시가 305편 
  2. 서경(書經) – 고대 역사 문서와 정치적 문서 
  3. 역경(易經) – 음양과 변화의 원리를 담은 책 

인간 사회, 역사, 자연의 이치를 담은 근본적인 경전입니다.

이후 송나라 이후에는 삼경 외에 예기(禮記), 춘추(春秋), 주례(周禮)를 포함해 오경(五經)으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유래

사서삼경(四書三經)은 원래 유교 경전 전체를 지칭하는 용어는 아니었습니다.

송나라 때 주희(朱熹)가 사서를 교육의 기본으로 정리하면서, 삼경과 함께 유학 학문의 기본 틀이 확립됩니다.

이후 조선 시대 성리학의 국가 통치 이념으로 자리 잡으며, 과거 시험과 교육의 핵심이 됩니다.

 

예문

  • 조선 시대 선비들은 사서삼경을 평생 공부하며 수양했다.
  • 그 학자는 사서삼경을 완전히 통달한 인물로 이름이 높았다.
  • 사서삼경을 모르면 당시 사회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었다.
  • 유교 문화권에서는 사서삼경이 인격 수양과 사회 질서의 근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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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맺음

사서삼경(四書三經)은 단순한 책의 집합이 아니라, 유학의 철학, 도덕, 정치, 사회 질서의 근본 원리를 담고 있는 경전들입니다.

사서삼경은 동아시아 문명에서 수천 년간 인격 수양, 가정 윤리, 국가 경영, 사회 질서의 기준이 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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