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루하습(上漏下濕)는 “위는 새고 아래는 젖는다”는 뜻으로,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가난하여 위아래가 모두 불편한 처지를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집은 위에서는 비가 새고, 아래에서는 습기가 차서 살기 어렵다는 뜻으로, 곧 몹시 가난하고 궁핍한 삶의 처지를 나타냅니다.
상루하습 뜻
- 上(윗 상): 위
- 漏(샐 루): 샌다
- 下(아래 하): 아래
- 濕(젖을 습): 습함
문자 그대로 상루하습은 “위는 새고, 아래는 젖는다”, 즉, 비가 오면 지붕은 새고, 바닥은 축축해서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의미입니다.
유래
상루하습(上漏下濕)은 중국 고전에서 전해오는 표현으로, 주로 가난한 생활 환경의 극단적인 모습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상루하습은 지붕은 물이 새고, 바닥은 습기 찬 곳에 살아야 하는 상황은 가난하고 비참한 삶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예문
- 어린 시절 그는 상루하습의 집에서 힘겹게 살았다.
-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일부 지역은 상루하습의 환경에 놓여 있다.
- 부모님은 상루하습 속에서도 자식 교육만큼은 포기하지 않으셨다.
- 정부는 여전히 상루하습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상루하습은 가난, 주거 취약, 극심한 생활고를 상징할 때 사용됩니다.
상루하습 반대말
- 부귀영화(富貴榮華): 부유하고 영화롭게 지냄
- 안빈낙도(安貧樂道): 가난해도 도를 즐기며 만족하는 삶
생활이 넉넉하고 주거 환경이 쾌적한 상태가 반대 개념입니다.
상루하습 유의어
- 삼순구식(三旬九食): 한 달 동안 아홉 끼니만, 극심한 가난
- 단표누항(簞瓢陋巷): 누추한 마을에서 소박한 밥과 물로 사는 삶
- 호구지책(糊口之策): 겨우 입에 풀칠하는 생활
모두 가난과 궁핍, 열악한 생활환경을 상징합니다.
끝맺음
상루하습(上漏下濕)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극단적인 가난과 비참한 생활환경의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상루하습은 주거 취약, 빈곤 문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 제기에 여전히 강력하게 적용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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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구식(三旬九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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