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여심추(一刻如三秋)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일각여심추(一刻如三秋)는 “한 순간이 삼 년처럼 길게 느껴진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몹시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입니다.잠깐의 이별도 매우 길게 느껴질 정도로 간절하게 그리워한다는 의미입니다. 일각여심추 뜻一(한 일): 하나, 짧은 시간刻(새길 각): 짧은 시간, 한 순간 (15분 정도)如(같을 여): ~와 같다三秋(삼추): 세 번의 가을일각여심추는 문자 그대로는 “한 순간이 세 번의 가을처럼 길다”, 즉,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짧은 시간도 길게 느껴진다는 뜻입니다. 유래일각여심추(一刻如三秋)는 《시경(詩經)》 소아(小雅)편에서 유래합니다.“相去日已遠 衣帶日已緩 思君如三秋”(“서로 떨어진 지 날로 멀어지니, 옷 띠는 점점 느슨해지고,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은 ..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는 "물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없다"는 뜻으로,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완벽을 추구하면 사람이 따르지 않는다,관용과 포용이 없는 곳엔 큰 인재나 인물이 모이지 않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수청무대어 뜻 水(물 수): 물淸(맑을 청): 맑다無(없을 무): 없다大魚(큰 물고기 대어): 큰 물고기, 큰 인재문자 그대로 수청무대어는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없다”, 즉, 너무 지나치게 깨끗하고 엄격하면 인재가 떠난다는 의미입니다. 수청무대어는 조직, 사회, 공동체에서 너무 완벽만을 추구하면 포용력이 떨어지고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유래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는 중국 고전 《한비자(韓非子)》에서 유래합니다.한비자는 법가 사상가로, 법과 질서를 중시했지만, 지나치..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은 "사람이 죽은 뒤에 약방문을 쓴다"는 뜻으로, 이미 때가 늦은 뒤에 대책을 세우거나 후회해도 소용이 없는 상황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즉,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이미 엎질러진 물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후약방문 뜻死(죽을 사): 죽음後(뒤 후): 뒤, 이후藥方(약 약, 모 방): 약 처방, 처방전文(글 문): 글, 문서문자 그대로 사후약방문은 “사람이 죽은 뒤에 약방문을 쓴다”는 뜻으로, 이미 소용이 없어진 뒤에 대책을 세우는 어리석음을 비유합니다. 유래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은 고대 의학에서 유래된 말로, 사람이 이미 죽은 뒤에 약 처방을 써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단순한 사실에서 발전한 표현입니다.이후 사후약방문은 일반 사회에서도 일이 이미 끝난 뒤에야 헛된 수습이나..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은 "얼음과 숯은 서로 어울릴 수 없다"는 뜻으로, 본질적으로 서로 상반되거나 절대 화합할 수 없는 관계를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빙탄불상용 뜻氷(얼음 빙): 얼음炭(숯 탄): 숯不(아닐 불): 아니다相容(서로 용납할 상, 담을 용): 서로 받아들이다, 서로 용납하다문자 그대로 빙탄불상용은 “얼음과 숯은 서로 용납하지 않는다”, 즉 성질이 정반대라 절대 공존할 수 없는 관계를 나타냅니다. 유래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은 고대 중국 문헌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얼음과 숯이 본질적으로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같이 존재하면 서로를 파괴한다는 물리적 비유에서 발전했습니다.이후 빙탄불상용은 서로 대립하거나 양립 불가능한 관계, 혹은 극도로 사이가 나쁜 관계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정착되었습니다. ..